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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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BTC, 구글·넷플릭스 보다 에너지 집약도 낮아’

14일 미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0.1%)와 부합하는 수치다.

지난 7월 PPI는 전월 대비 -0.5%를 기록했다. 8월 근원 PPI는 전월보다 0.4% 상승해 예상치(0.3%)를 소폭 상회했다. 8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8.7% 상승해 예상치(8.8%)를 소폭 하회했다.

또한 이날 핀볼드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화약의 발명은 인류에 큰 영향을 줬다”면서, “비트코인 혁명은 화약 혁명보다 더 큰 영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미 연준의 감사관이라고 칭하며 “젊은층은 (연준에 대한) 감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요사키는 지난 6월 비트코인 바닥가를 1100달러로 예측한 것과 관련해서 “비트코인이 1000달러까지 하락하면 매수할 것이고 2만5000달러에 도달하면 매수를 멈출 것”이라면서, “이는 매도가 아닌 매수할 때 이익을 얻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임원 마이클 세일러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구글 등 인터넷 기업이 비트코인보다 에너지 집약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에너지 집약도가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기업보다 낮다”며, “항공ㆍ물류ㆍ소매ㆍ농업 등 전통 20세기 산업보다도 에너지 집약도가 1~2배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99.92%가 비트코인 채굴이 아닌 다른 산업과 관련돼 있다”면서, “비트코인 채굴 제재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해결책이 아니다”고 부연했다.

한편, 14일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가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예측했다.


그는 “매도자에서 매수자로의 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비트코인 축적량을 볼 때, 아직 이전 바닥 수준의 축적량을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현재 비트코인 물량의 52%가 손실 상태인데, 이전 바닥에서는 손실 비중이 61%, 64%, 57%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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