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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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첫 거래 2일 간, 1년 중 가장 큰 매도세…’매수세 충분히 받쳐주며 상쇄’ 

15일 암호화폐 펀드 EMC랩스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이후 한 주 동안 1년 만에 가장 큰 매도세에 직면했지만, 매수세는 그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BTC 현물 ETF 승인 후 첫 두 거래일 동안 GBTC에서는 5.79억 달러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다른 ETF에는 8.19억 달러가 순유입됐다”며, “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0만 BTC 이상이 중앙화 거래소에 입금됐지만 출금량도 증가, 순입금량은 1.6만 BTC에 불과했는데 이는 매수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거래소에는 10일부터 14일까지 33억~36억 달러 상당 구매력이 축적됐으며, 이는 감소하지 않았다”면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도 지난 한 주 동안 17억 달러가 증가해 자금 유입 비율은 지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지난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자금세탁방지(AML)법 위반으로 부과받은 벌금이 60억 달러(=7조 9,212억원) 상당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외신은 “지난해 바이낸스에 부과된 벌금 43억 달러를 포함, 암호화폐 기업에 부과된 벌금은 총 11건”이라며, “지난 5년간 부과된 벌금이 평균 2건인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ASC)이 출시를 준비 중인 적격 스테이블코인 cNGN을 당국 승인이 있을 때까지 출시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ASC는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의 승인을 받아 오는 2월 27일(현지시간)까지 cNGN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었다. 

cNGN은 기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인 e나이라(eNaira)와 달리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호환된다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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