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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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로 밀당하는 미국?…SEC ’여전히 검토 중’, 그레이스케일 ‘시간 문제’

19일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제안서를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 이를 신청한 기업들과 계속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법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GBTC의 ETF 전환을 요구할 권한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그레이스케일의 크레이그 살름 최고법률책임자(CLO)가 BTC 현물 ETF출시에 있어서의 문제는 ‘성사 여부’가 아닌,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원은 현재 두 개의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레이스케일은 워싱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는 놀라운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이 성명서를 통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이 수탁기관(Custodians)으로서 비트코인 커스터디를 담당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마라톤은 “지금까지 단일 기업에 모든 비트코인을 보관해왔다. 재무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BTC 커스터디 권한을 분산하기 원한다”면서, “이에 따라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이 BTC 커스터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탁기관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9월 30일(현지시간) 기준 마라톤은 13,726 BTC를 보유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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