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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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추가 랠리 펼쳐지려면 美 통화정책 완화 必

3일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주간 보고서를 통해 “BTC가 6만~6만4000 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만약 BTC가 6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 상당수 단기홀더가 손실을 입게 되고 그럴 경우 BTC 가격이 200DMA(일일이동평균)인 5만8000달러 이하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6만4000 달러를 확실히 돌파하면 상당수 단기홀더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 심리도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날 크립토퀀트의 맥디(MAC_D)는 “BTC가 추가 랠리를 펼치지 못하는 이유는 2022년 3월 이후 이어져온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BTC가 본격적으로 랠리를 펼치기 위해서는 미 당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및 유통량 증가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 경우 BTC는 횡보하거나 추가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보그라츠는 “미국 정치인 대다수가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따라서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업계에 유리한 암호화폐 법제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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