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X 팔로워 9.3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큐가 자신의 X를 통해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의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OI)은 BTC 가격 하락 이후 다시 쌓인 상태이며, 이로써 공매도(숏) 포지션이 다수 구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물량은 지속적인 현물 매도세를 바랄 것”이라면서, “BTC 누적 델타 거래량(CVD)은 상승하고 있으며, 가격 하락 중 CVD가 상승하는 것은 현물 시장에 지정가 매도 주문이 있을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매도 우위 장세가 무효화되려면 충분한 현물 지정가 매수 주문이 쌓인 뒤 가격이 43,000 달러를 회복해야 한다”며, “현재는 호가에 매도 물량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이날 디파이라마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로켓풀(RPL)에 스테이킹된 ETH가 1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로켓풀의 ETH 스테이킹 규모는 107만 ETH로, 또 다른 암호화폐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리도(LDO)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총 락업 예치금(TVL)은 리도가 203.4억 달러, 로켓풀은 24억 달러 수준이며, 전체 ETH 스테이킹 프로토콜 점유율은 리도 75.52%, 로켓풀 8.91%, 바이낸스 6.45%를 기록중이다.
한편, 25일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가 자신의 X를 통해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업비트 상장 코인 리스트(24시간 기준)를 공유하며 “이더리움(ETH)은 첫 페이지(상위 11개)에도 포함돼 있지 않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