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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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지속 랠리 여부, 미 경제 ‘연착륙 달성’ 완성도에 달렸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거시적 요인이 이제 암호화폐 가치 평가에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요소이며, BTC 랠리 지속 가능성은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얼마나 잘 달성해낼 수 있느냐’ 여부에 달렸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날 그레이스케일의 리서치 디렉터 자크 판들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휘청거리거나 연준이 실질 금리를 더 인상하게 되면, 암호화폐 회복이 단기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현재 연준(Fed)가 구상한 골디락스(Goldilocks, 경제가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더라도 물가상승이 없는 이상적인 상황을 지칭하는 경제용어)는 실업률의 급격한 증가 없이 2% 인플레이션 목표에 안정적으로 도달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7월 실적은 대체적으로 침체를 면치 못하고 부진했지만, 판들 디렉터는 “경제 데이터가 연착륙 이론을 계속 뒷받침한다면 주요 토큰 가치가 다른 위험 자산의 랠리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특히 알트코인에서 더 많은 가격 변동성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판들 디렉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가진 대안적 ‘탈중앙화 통화 시스템’으로서의 역할과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써 ‘금의 대안’ 역할을 고려할 때, 연준이 목표 이상의 장기간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기로 결정한다면 특히 유리해지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연착륙이 확실히 보장되지는 않고, 이제서야 의견일치가 차츰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에서 어느 정도 BTC 가격이 할인된 상태”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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