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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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위험지수 급등, 정점찍고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단기적으론 약세전망!”

16일 네겐트로픽이라는 X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과 얀 알레만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위스블록의 BTC 위험 지수가 8월 들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BTC가 5월 5만6500달러까지 하락했을 때나, 7월 5만3500달러에서 반등했을 때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라며, 해당 지수가 정점을 찍으면 BTC가 반등할 수 있기 때문에 지수 상승을 적절한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가 자신의 X를 통해 “6월 30일 기준 1,199개 기관이 미국 BTC 현물 ETF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전 분기 대비 262개(27%) 늘어난 수치”라면서, “또 2분기 BTC 현물 ETF 총 운용자산(AUM) 중 기관 비중은 21.15%로, 전분기 대비 2.41%p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의 기고자 이기해시(EgyHash)의 경우 “바이낸스 BTC 펀딩 비율이 사흘 연속 음수를 기록하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바이낸스를 포함해 모든 거래소의 평균 BTC 펀딩 비율도 음수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선물 시장에서 숏포지션이 우세하다는 의미”이며, “거래소 미결제약정(OI) 규모에서 바이낸스 비중이 가장 큰 만큼, 단기적으로 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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