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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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수개월 거친 조정 마무리 단계 진입?…”7.2만 저항선 돌파해야!”

27일 미국 투자은행 TD코웬의 매니징 디렉터 재릿 세이버그(Jaret Seiberg)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 암호화폐 관련 법안(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양당 모두가 법안을 통과시키기 전에 업계에서 더 많은 기부금을 뽑아내는 것을 원하고 있다. 올해 암호화폐 기업들은 공격적으로 정치 기부금을 냈지만, 내년 법안 처리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미국의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BTC가 여러 달에 걸쳐 진행된 조정을 끝낼 위치에 다다랐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USD 주봉 차트 기준 BTC는 5개월 동안 메가폰(확장형) 패턴을 형성했으며, 일봉 차트에서는 역 헤드앤숄더가 관측됐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강세 신호를 암시한다”면서, “이런 패턴들은 가격이 더 이상 저점으로 떨어지지 않고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C가 7만2,000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게 되면, 메가폰 패턴을 상승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시티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디지털 자산 수요가 줄었다. 지난 한 달간 BTC, ETH 현물 ETF에서 순유출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관련 검색량 감소, 네트워크 활동 감소 등과도 맞물리는 결과”라면서, “선물 펀딩비율도 이달 들어 일시적으로 음수로 돌아서기도 했다. 미국 경제 경착륙, 연착륙 여부가 분명해질 때까지 암호화폐 ETF에 유의미한 자금이 유입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단, 8월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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