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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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비평가 워렌버핏, 버크셔 포폴에 비트코인 1%만 할당했어도…”수익률 240%⬆”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6월 3일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인 BRK.A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극적이지만 짧은 시간 동안 급락을 경험했다. 이 결함으로 인해 버크셔 주가가 거의 100% 하락한 것처럼 보였고, NYSE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몇 인기 주식의 거래도 중단해야 했다.

거래가 마감될 무렵, 뉴욕증권거래소는 이전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잘못된 거래를 즉시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지난 10년 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상승한 비트코인의 가격 대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실적이 저조한 것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게 만들었다.

■비트코인 대비 99% 가까이 하락한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2015년 이후 비트코인 대비 약 1,000 BTC 수준에서 9.15 BTC로 약 100% 급락했다.

흥미롭게도 BRK.A와 버크셔의 상위 주식 보유 종목에 대비 BTC의 성과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소유주인 워렌 버핏이 한때 “쥐약”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비트코인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와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이와 관련해 나카모토 포트폴리오(Nakamoto Portfolio) 시뮬레이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요 종목으로 담고있는 애플,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기존 포트폴리오의에서 1%만 비트코인에 편입했어도, 5년 조정 기간 동안 수익률이 214%에서 240%까지 상승할 수 있었다.

또 포트폴리오의 5%~10%를 비트코인에 할당했다면, 같은 기간 버핏은 328%~410%라는 놀라운 수익을 달성할 수 있었을 것이었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버핏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시총 1위 암호화폐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6월 4일 기준 비트코인의 순 시가총액은 약 1조 3,600억 달러로, 평가액 기준 비트코인은 세계에서 9번째로 큰 자산이 됐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각각 12억 달러와 8억 9,936만 달러 수준에 불과한 메타 플랫폼과 버크셔 해서웨이 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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