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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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무기한 선물 OI, ATH 규모 도달!!…”MACD 상, 상승모멘텀 강화?”

21일 발표된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하는 경우 주요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3.49억 달러 상당 숏 포지션이 강제 청산 될 전망이다. 반면 BTC가 6.8만 달러를 하회하는 경우 4.08억 달러 상당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코인글래스의 또 다른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1일 기준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OI) 규모가 407.1억 달러를 돌파,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OI 규모가 가장 큰 곳은 CME(125.4억 달러 상당)이고, 두 번째는 바이낸스(83.7억 달러 상당)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주간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이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양수 전환이 됐으며, 이는 상승 모멘텀 강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작년 10월에도 BTC가 3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유사한 MACD 크로스오버가 발생했고, 올해 3월에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더블록이 복수의 전문가 예측을 인용해 “친 암호화폐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오는 대선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도 덩달아 상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팔콘엑스의 리서치 책임자 데이비드 로언트는 “선거일까지 3주도 남지 않은 만큼, 시장과 대선 연관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 산하 프레스토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BTC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격이자 심리적 저항선인 70,000 달러에 도달했으며,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BTC도 상승하고 있다”고 평했다.

현재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 확률은 약 60% 수준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약 21%p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온체인 결제 프레임워크 개발사 SOFA.org의 사이트 책임자 어거스틴 팬은 “공화당이 상·하원, 대선 모두 싹쓸이하는 게 암호화폐 시장에는 가장 이상적이며, 이 경우 트럼프 캠프가 지지하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시행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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