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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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랠리, 최소 내년 1월까지 지속 전망?…”$10만 돌파 가능성 충분해”

지난 주말동안 수이(SUI)가 3.1 달러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스캘럽(SCA) 등 생태계 토큰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SUI는 최근 레이어1 테마 메이저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며, 알트코인 강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코인마켓캡에서 자체 집계 중인 커뮤니티 ‘투자 심리’ 지표에서 SCA의 강세 전망은 약 86%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이날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개발사 ENS랩스가 자체 레이어2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네트워크의 이름은 ‘네임체인’으로, 오는 2025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ENS랩스는 영지식(ZK) 롤업을 통해 트랜잭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NS는 지난해부터 자체 레이어2 출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디크립트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최소 내년 1월까지 암호화폐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리얼비전의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는 “향후 9~12개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홍콩 소재 암호화폐 투자회사 케네틱 캐피탈의 공동창업자 제한 추는 “이번 랠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1월 20일) 이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과거 모든 사이클이 보여주듯 모든 일엔 끝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동과 동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부채 증가, 기후 재난 등은 잠재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큰 이슈가 없다면 내년 1분기 조정을 거친 후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머클트리캐피탈의 라이언 맥밀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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