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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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랠리 따른 코인베이스 주가 급등에, 경영진 고점 매도?…’$2600 상당 주식 팔아’

28일 인사이더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경영진이 27일(현지시간) 2,600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인베이스 최고인사책임자(CPO) 브록 로렌스는 1,835.5만 달러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 104,767주를, 또 다른 임원 에르삼 프레드릭 어니스트 3세는 769.8만 달러 상당 43,675주를 매도했다.

또한 이날 아크 인베스트 데일리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 역시 2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148,885주를 추가 매도했다. 이는 약 2,758만 달러 상당으로, 앞서 블록웍스는 아크인베스트의 산하 펀드가 이달에만 2억 8,250만 달러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이 연말을 맞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호재에도 연말 상승세가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마켓워치에 따르면, 반리온 캐피탈의 빅토리아 빌스 최고 투자 전략가는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다”며 이같이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2021년 최고점 대비 약 37%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란 기대감에 현재까지 약 157% 상승한 상태. 이를 두고 QCP캐피탈은 “실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초기에는 시장 예상보다 비트코인 수요가 저조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ETF 출시 직후인 1월 둘째 주에는 전형적인 ‘뉴스에 팔아라’ 시나리오가 연출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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