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4, 2024
HomeTodayBTC 대비 2.5% 주가 급등한 MSTR, 공매도의 표적되다?..."압박관심은 크게⬇"

BTC 대비 2.5% 주가 급등한 MSTR, 공매도의 표적되다?…”압박관심은 크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몇몇 기관들은 여전히 ​​주요 매도 포지션으로 69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마이클세일러의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 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주가 하락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공매도 세력의 거래액은 6개월 만에 거의 3배로 늘어난 상황이다.

6월 6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투자조사 회사인 핀텔(Fintel)의 “The Big Shorts” 목록 상 18개의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해당 리스트는 기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개한 최대 매도 포지션 목록을 나타낸다.

이중 가장 큰 숏 포지션인 약 ’24억 달러’는 전체 기관들 중 27번째로 큰 순 매도 포지션에 해당하기도 한다. 이는 아마존의 최고 순 매도 포지션인 35억 9천만 달러보다 10억 달러 조금 더 적은 수준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순 매도 포지션을 보유한 종목은 SPDR S&P 500 트러스트 상장지수펀드(ETF)로, 1,140억 6천만 달러 규모에 이른다.

다만 일부 기관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하락에 베팅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신뢰도는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MSTR의 ‘공매도 비율’은 지난 6개월 동안 3.1일에서 1.5일로 약 50% 감소한 상태다.

인기 있는 지표로 통하는 이 공매도비율은 공매도자가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필요한 평균 일수를 표시함으로써 트레이더가 공매도 압박의 위험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수가 적을수록 공매도 관심이 줄어듦을 나타낸다.

또 구글 파이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식은 2023년 12월 570달러에서 시작해 이후 3배 상승해 1,656달러로 반등한 상태다.

한편, 이번 소식은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투자 회사 케리스대일 캐피탈(Kerrisdale Capital)이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MSTR 주식에 공매도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진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왔다.

당시 케리스대이른 올해 여러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이 이뤄진 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노출되기 위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식을 거래할 이유가 ‘전혀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3월 28일 분석 노트에서 “MSTR이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드물고 독특한 방법을 대표하던 시절은 오래 전에 끝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크게 능가했다고 보도했는데, MSTR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469%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168%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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