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맵프로토콜(MAPO)이 공식 채널을 통해 국내 공유 보조배터리 관련 웹3 프로젝트 더리차지(RC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리차지는 맵프로토콜의 크로스체인 및 옴니체인 결제 솔루션을 활용, 보다 원활한 체인 및 리소스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맵프토코롤은 “더리차지는 국내 13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충전 솔루션 피기셀과 연동돼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웹2 사용자에게 편리한 웹3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 닥사(DAXA)를 상대로 한 법적 다툼을 완전히 끝낸 것으로 드러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위메이드가 지난달 위믹스(WEMIX) 거래지원 종료(상장 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건을 취하한 데 이어, 지난주 공정거래위원회에 낸 위믹스 상장 폐지 담합 관련 제소 역시 취소한 것으로 전해진 것. 최근 코인원 등 일부 거래소의 위믹스 원화 거래지원이 재개된 상황에서, 거래소들에 보다 친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월 위메이드는 닥사가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공동으로 결정한 것이 담합이라고 주장하며,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가 8일 “암호화폐 거래, 커스터디 및 금융 서비스가 자금세탁방지법(AML) 규정 의무준수 대상에 포함됐다”며, “이에 따라 인도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수상한 거래 내역 등을 금융당국(FIU-IND)에 보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외신의 또 다른 보도에서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이 “BTC의 다음 주요 저항선은 2만3,130달러”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1월 종가이자 2월 시작가 및 종가, 3월 시작가였다. 만약 이 가격을 돌파하면 2만5,200달러까지 상승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 더블록에 따르면, 캐시 우드 CEO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간밤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주식을 각각 344만, 997만 달러 어치 추가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코인베이스 주식 4만7,568주를,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는 코인베이스 주식 8,031주와 로빈후드 주식 106만주를 매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