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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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다음 목표는 9만 달러?…”대선 후로도 긍정적 모멘텀 지속 전망”

8일 코인데스크가 BTC의 다음 저항선은 90,000 달러라는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지난 2021년 4월 고점(64,898 달러)과 2021년 11월 고점(69,000 달러)을 기준으로 그어진 추세선을 연장하면, 저항선이 약 90,000 달러에 형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의 양수 전환 역시 강세 모멘텀이 강화됐으며, 곧 9만 달러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주간 최저가인 6만6,824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이러한 강세 전망이 무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BTC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총괄 알렉스 쏜은 “시장은 펀더멘털 측면에서 볼 때, 아직 과열 상태가 아니다. BTC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소폭 증가하며 연중 최대를 경신했지만, 펀딩 비율에는 거의 변동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BTC는 향후 12~18개월 동안 이전에 달성했던 사상 최고가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의 수석 애널리스트 오렐리 바데어도 “BTC가 거래량이 많은 상황에서 사상 최고가를 돌파한 것은 미 대선 이후에도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했다.

한편, 같은 날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유입 기록을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트레이더 T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총 9,56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5개 펀드에서 순유입이 나왔는데, 규모 순으로 보면 블랙록 ETHA가 419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델리티 FETH(2890만달러), 반에크 ETHW(1270만달러), 비트와이즈(660만달러), 그레이스케일 ETH(55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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