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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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과거 약세장 비교 시, 아직 바닥X ‘2022년 ATL 기록 가능’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크립토컴페어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과거 약세장과 비교해 BTC는 아직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2022년은 BTC 사상 최악의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는 “2013년, 2017년 약세장을 통해 살펴봤을 때, BTC는 현재보다 더 하락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당시 BTC는 고점 대비 각각 83%, 87% 하락했는데, 현재 BTC는 74% 하락한 수준”이라며, “또 지난달 31일 기준 BTC가 약세장에 진입한지 357일이 됐으며 이를 고려했을 때, 가격 하락이 별로 급격히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지난 약세장에서 BTC 평균 변동성은 79%였으나 현재는 63% 수준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최근의 거시 경제 상황은 높은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주요 자산군이 전반적으로 매도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아울러 지난 2017년 약세장에서는 BTC 거래량이 최대 60% 줄었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35% 줄어드는데 그쳤다”고 부연했다. 

크립토컴페어는 “이는 앞으로 거래량이 더 줄어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BTC는 아직 약세장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을 수 있으며, 알트코인의 영향력은 약해지고 중단기적으로는 BTC 도미넌스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 역시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세 반전 지표인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모멘텀의 변화가 감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BTC 거시적 추세 반전을 견인했다”면서, “MACD는 자산의 두 이동평균선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추세 기반 모멘텀 지표로, 추세 반전 시점을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 사용되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강세장 수준은 아니지만, 지금이 BTC 투자 적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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