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 데일리에 따르면,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산하 3개 펀드를 통해 8월 7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식 3,928주, 로빈후드 주식 145,420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70만 달러,·250만 달러 상당이다.
아크인베스트는 지난 5일부터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주식을 다시 매수하고 있다.
8일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급락으로 인해 (현지시간) 8월 5일과 6일 BTC 고래들의 거래가 활발했으며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0~ 1,000 BTC 보유량 지갑 증가 추이에 따르면, 이들 고래들은 BTC가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을때 빠르게 매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그널 3가지를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다.
1) BTC NVT 비율 과매도 구간 도달
2) 불-베어 마켓 사이클 지표가 20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약세장(BEAR) 영역 진입
3) BTC 강세 패턴 형성
이와 관련해 매체는 “일반적으로 NVT 지표가 45 아래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로 간주되며, 바닥 매수 기회로 여겨진다”며, “또한 BTC/USD 차트 기준 이전 사이클 고점 부근에서부터 하락 쐐기형 패턴이 발생했는데, 하락 쐐기형 패턴 상방 돌파를 통해 상승 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쐐기형 하단 추세선인 5만4,000 달러 부근에서 일봉이 마감된다면, 이 역시 바닥을 알리는 시그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