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가 자신의 X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겐 2009년은 1982년과도 같다. 나스닥은 1970년대 출범 후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진지한 투자처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다른 모든 시장을 능가하는 수익률을 보여줬다. 2009년 등장한 비트코인도 처음 10년간은 조롱의 대상이었지만 메이저 시장에 진입하면서 더 많은 자금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BTC는 인플레이션을 헤지 할 수 있는 저위험 투자처이며 다른 암호화폐와는 위험성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B가 X를 통해 “여러 지표를 살펴봤을 때 비트코인은 곧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1)강세장은 이제 막 시작됐다 2)반감기 후 3개월이 지났다 3)상대강도지수(RSI) 67로 상승 전망 4)실현가격 상승 (단기홀더 지지선 $6.5만) 5)비트코인 홀더 90% 이상이 수익권 등이라는 요소가 근거라고 한다.
한편, 같은 날 ETH 현물 ETF 출시를 앞두고 데리비트 ETH 옵션 내재변동성(IV)이 지난주 56%에서 70%로 상승한 것과 관련해, BRN의 발렌틴 푸르니에 분석가는 “ETH 현물 ETF 출시 직후 ETH는 상당한 매도 압력에 직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현재 가격은 이미 ETF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ETH 옵션 풋콜비율은 1.45로, 풋옵션이 거래 비중이 높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