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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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현물 ETF 승인 시, 포트폴리오 추가 전망 투자자문사・퇴직연금 운용사⬆

23일 연구기관 DACFP가 진행한 서베이에 따르면, 미 투자자문사의 50%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비롯한 암호화폐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다만 15%만이 실질적으로 고객과 암호화폐에 대해 논의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독립 투자자문사(RIA)로부터 1500억달러 상당 자금이 이러한 ETF로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서베이는 고액 자산가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커/딜러, 투자자문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퇴직연금(401K) 투자 옵션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다는 외신의 진단이 나왔다. 

이미 지난 수년간 주요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상태. 지난해 CFA 인스티튜트의 연구에 따르면, 주 및 지역 퇴직연금 플랜의 94%가 암호화폐에 일부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지금까지는 퇴직연금을 통한 암호화폐 투자가 제한적이었지만 현물 ETF 승인 후엔 더 많은 퇴직연금 운용사들이 암호화폐를 지원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시모나D가 “비트코인의 UTXO(미사용 트랜잭션 출력값, 수령 후 아직 소비되지 않은 물량 그룹) 지표로 볼 때 다음 중요 저항선은 2년~3년 전 실현가격인 46,500달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저항선은 지난 사이클 고점에서 물린 투자자들의 평균 단가”라며, “돌파 시 사실상 모든 홀더가 수익 상태에 놓이게 된다. 또한 2년~3년 홀더 비중은 15.3%로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적지 않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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