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자신의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자금세탁을 조장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이 위원회가 현금 정산 방식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라면서, “이는 훨씬 더 폐쇄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시 최고경영자(CEO)가 “현재 블랙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을 받는 것을 기업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몇 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비트와이즈, 해시덱스가 최근 공개한 BTC 현물 ETF 광고를 언급하면서 “곧 승인이 예상되는 BTC 현물 ETF를 홍보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들이 취하고 있는 접근 방식을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거래되는 모든 자산 클래스에 ETF를 제공하고 있는 블랙록과 암호화폐에 집중하고 있는 다른 자산운용사들은 견제적인 접근 방식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암호화폐 거래 앱 스완비트코인의 코리 클립스텐 CEO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2030년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와 달리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가치가 없고, 결국 모두 0에 수렴할 것”이라면서, “스완비트코인은 BTC 생태계와 미래에 대규모 베팅을 하고 있으며, 미국 최초로 BTC 전용 신탁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