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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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XRP, 추가 상승여력 있다?…CME 미결제약정 규모 4.78조원 돌파!

30일 크립토퀀트의 분석가는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인 CVDD(파괴 누적 가치일수)상 BTC 가격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CVDD는 비트코인 가격 저점을 파악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온체인 지표이다.

그는 “해당 지표는 2015년, 2019년, 2020년(블랙스완)은 물론 2022년에도 바닥을 정확히 짚어냈다”며, “해당 온체인 데이터에 고점 접근 지표를 추가하면, 현재 가격이 고점 또는 조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TC 현물 ETF 출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지금 상황에서는 단기 투자자들이 CVDD 지표상 BTC 가격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인사이트는 “바이낸스 주봉 기준 리플(XRP)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곧 14일 이동평균선을 강세 교차(골든 크로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XRP는 16일 내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XRP 주간 RSI에서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건 지난 7월이 마지막으로, 당시 XRP는 0.93 달러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면서, “XRP의 미결제 약정(OI)도 지난주 바닥을 맴돌았기 때문에 2~3주 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35억 4000만 달러(=4조 7,843억 1,000만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낸스(38억 3000만 달러)에 이은 2위 규모 수준으로, 이를 두고 코인데스크는 “CME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BTC 가격 상승을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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