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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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ETH 현물 ETF 승인받은 홍콩 빅토리 증권, 수수료 공개…”美와 비슷한 수준”

홍콩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빅토리 증권이 곧 출시를 앞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에 대한 수수료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아직 승인된 ETF 발행사 목록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해진 소식이다.

4월 20일 우 블록체인이 X를 통해 공유한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 증권의 고객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총 거래의 0.5%에서 1%, 최소 850달러로 책정된 수수료를 부담하게 될 예정이다.

또 유통 시장에서 해당 ETF 주식을 매매하는 데 관심있는 투자자의 경우, 온라인 거래는 0.15%, 전화 거래의 경우 0.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수수료는 지난 1월 부터 현물 비트코인 ETF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자산 운용사들의 운용 수수료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에서는 10개의 BTC 현물 ETF 발행사들이 운용자산 도달 금액에 따라 몇 차례에 걸쳐 수수료를 경쟁적으로 인하 및 면제하기도 했는데, 최종적으로 프랭클린 템플턴은 가장 저렴한 0.19%의 수수료를 책정했으며, 다른 ETF들의 경우 0.20%에서 0.90% 사이로 책정을 마쳤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만이 1.5%로 가장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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