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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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로 자금세탁 가담한 중국인 여성, 런던에서 초호화 주택 임대로 덜미?!

24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서비스업 종사자가 2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소지 적발과 함께 영국 법원에서 대규모 사기사건의 자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사우스워크 크라운 법원은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주택과 보석을 구입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한 자금세탁 혐의로 지안 웬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해당 사건에서는 48개의 전자기기 및 수천 개의 디지털 파일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덜미가 잡히도록 당국의 관심을 끌었던 점은 웬의 급격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였다. 2017년 당시만 해도 그녀는 중국에서 식당 위의 아파트인 상가건물에서 살다가 런던 북부에 있는 월세 약 2만1,420달러의 침실 6개짜리 주택을 임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31일 런던에 있는 3천만 달러짜리 저택 구입을 위한 그녀의 시도가 당국의 수사에 결정적 신호로 작용됐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비트코인 채굴로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는 그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런던에서 고가의 주택을 여러 채 구입하려는 시도에 있어 자금세탁 수표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검찰청은 이번 압수수색이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주장했다. 웬은 “자금세탁 계약에 참여하거나 이에 관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오는 5월 10일 최종선고가 내려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청의 앤드류 펜헤일 수석 검사는 최근 범죄 활동에 디지털 자산이 두드러지게 사용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는 조직 범죄자들이 자산을 위장하고 이전하는 데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수단이며, 사기범들은 이를 통해 범죄 행위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의 최근 보고서는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에 널리 사용된다는 당국의 일반적인 주장과는 달리 ‘현금’이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옵션이라고 결론 내렸다.

마찬가지로 최근 증권 거래소 나스닥 역시 지난해 금융 범죄와 관련된 데이터를 강조하는 ‘글로벌 금융 범죄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여기에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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