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본사를 둔 온라인 은행 스타링(Starling)은 지난주 암호화폐 거래소 예금을 중단한 뒤,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결제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스타링의 대변인은 1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고객 보호 대책으로 기능을 일시 중단한 뒤, 오는 6월 23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결제 재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링은 지난주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대금 지급으로 금융범죄 혐의가 높은 수준”이라는 이유로, 일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대금 지급을 막았다.
은행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 대금 지급을 위한 추가 수표”를 채택한 뒤, 이를 번복할 방침이라고 한다.
대변인은 영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법적 지위에 관한 의회 공식 논평에 대해 “스타링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은행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영국 솔즈베리 의회의원이자 재무부 경제담당 비서인 존 글렌은 지난 금요일 5개 기업만이 영국 내에서 암호화폐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금융행동청(FCA)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말했다.
FCA 공식 웹사이트의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들은 두 개의 제미니 계열 회사인 제미니 유럽 서비스와 제미니 유럽, 디지넥스의 디지볼트, 암호화된 친화적인 은행 지글루 그리고 아착스 거래소이다.
당시 클렌은 “현재까지 평가된 기업 중 90% 이상이 FCA의 개입으로 인해 신청을 철회했다. 뛰어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한 167개의 암호화폐 자산 사업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규제 발언은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은행(NatWest, 냇웨스트)과 같은 일부 영국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사기와 사기 행위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보도된 후 나왔다.
일부 사용자들은 냇웨스트가 지난 목요일 고객들에게 관련 경고를 보냈다고 보고했다.
지난 29일(토요일)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바클레이스, 몬조 등 다른 영국 은행들도 일부 암호화폐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의 송금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