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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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 “브라질 현지에서는 증권거래소 가운데 B3만이 증권 중개 서비스 제공 가능”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비트(Bybit)’에 브라질에서의 증권 중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는 공식 성명에서 “바이비트는 웹사이트를 비롯해 어플리케이션, 소셜네트워크 등 모든 방식의 증권 중개 서비스를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브라질 국민들에게 제공할 권리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증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거래소는 브라질 증권거래소 B3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바이비트가 금지령을 어긴다면 1일에 1000 브라질 헤알(약 26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비트는 지난 8월 게임파이(GameFi) 플랫폼 ‘이하게임즈(Yeeha Game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이하게임즈는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고, 웹3 게임 시장에 진출하게됐다.

이하게임즈는 기존의 게임과 게임 파이 사이에 존재하는 간격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향후 18개월 동안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하게임즈는 현재 11개의 게임을 준비중이며 이후로도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하게임즈의 공동 창립자 겸 현 COO인 ‘초이 청(Choy Wai Cheong)’은 “니난 해에 게임파이 시장은 엄청난 속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전통 게임 시장과 비교했을 때 아직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유저들을 웹3 영역으로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 필요하며, 유저들을 유입시키고 이를 오랜 시간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게임 과정이 즐거워야된다”고 전했다.

바이비트의 공동 창립자 겸 현 CEO ‘벤 조우(Ben Zhou)’는 “게임파이는 보다 공정한 게임의 장을 마련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뮤니티 안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어 디지털 가상세계를 조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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