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HomeCrypto브라질 의원, 근로자들이 암호화폐 급여수령 선택권 갖게 하는 법안 발의

브라질 의원, 근로자들이 암호화폐 급여수령 선택권 갖게 하는 법안 발의

브라질 하원의원이자 연방 부대표인 루이지앙 굴라트는 공공 및 민간 부문 근로자들에 대한 결제 방식으로 암호화폐 지불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굴라트는 모든 브라질 근로자들이 고용주에게 암호화폐 급여지급을 요청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다만 이 법안은 노동자 및 고용주 사이의 상호 합의서를 작성한 후에만 암호화폐 지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법안에는 “암호화폐의 지불(급여) 비율의 한계는 노동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될 것 이다. 고용주의 어떠한 강요도 금지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이 법안은 또 “단일 개인 또는 중심체”에 대한 의존을 없애는 탈중앙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바터시스템 및 금융 통화에서 비트코인(BTC)으로 ‘금융의 진화’를 강조한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굴라트의 법안은 노동자들과 고용주들간의 합의점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그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제안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거대한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동시에, 지불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연방, 주 및 시 정부의 ‘현금’ 문제 해결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굴라트는 제안서 승인을 요청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용이해지고 모두에게 좋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글로벌 경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법안은 승인 일로부터 90일 후에, 법으로 통과될 것이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