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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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3부터 비트코인으로 부동산세 지불 가능해진다

(사진=픽사베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가 2023년부터 비트코인으로 부동산세 지불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 브라질(Cointelegraph Brazil) 지사의 보도를 인용해 치카오 브야오스(Chicão Bulhões) 리우데자네이루 경제개발 혁신 장관이 2023년 ‘암호화폐 친화적 세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 암호화폐 친화적 세법’에서 정한 내용에 의하면 리우데자네이루 시 당국은 IPTU(Imposto sobre a propriesade predial e territorial Urbana)로 알려진 시 경계 내 도시 부동산 관련 세금 지불에 관한 비트코인 사용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장펑 자오(Changpeng Zao) 최고경영자는 “리우데자네이루 에두아르도 파스(Eduardo Paes) 시장이 주도하는 이 운동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이 지역에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우데자네이루 시 당국에서는 “세부적인 운영안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을 브라질 통화 단위인 헤알(Real)로 전환, 송금할 수 있는 전문회사를 고용할 계획이다. 향후 시청은 세금의 100%를 브라질 통화로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드로 파울로(Fedro Paulo) 브라질 장관은 “암호화폐 세금 지불로 암호화폐 사용의 순환을 장려하고, 택시 서비스 등과 같은 서비스 영역에도 이를 적용해 리우데자네이로를 새로운 자산의 견고한 시장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그는 이어 “예술, 문화, 관광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 NF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2022년 초 글로벌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메타(Meta)’가 브라질 당국에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한 다각화된 서비스로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설계, 개발, 공급을 위한 상표 등록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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