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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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의 메카 꿈꾸는 브라질, 비트코인 채굴세 ‘Zero’ 고려중

브라질 의회에 제시된 새로운 제안에서는 암호화폐 채굴 장비의 수입 및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모든 채굴에 대한 세금 면제를 요구한다.

브라질 언론사 서딘헤이로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의회에서는 암호화폐를 상품에 반하는 통화로 간주하자는 제안까지 나왔다고 한다.

이 제안이 통과되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브라질 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도 발급할 수 있게 된다.

아이라자 실베스트레 필호 상원의원은 이 세 가지 제안을 모두 의회에 제출했다.

현재 이 제안들이 입법부에서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브라질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만큼은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아서 마이닝의 최고경영자(CEO) 레이 나세르는 브라질이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세금 면제 법을 통과시키면, 세계적인 ‘채굴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가 법정화폐가 되는 조건 하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디지털통화(CBDC)를 발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로써 브라질은 현재 주민들에게 CBDC를 발행하고 있는 다른 9개 국가 혹은 관할권에 속하게 될 것이다.

국제무역청에 따르면, 브라질은 현재 전기 생산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절반 이하로 사용하고 있다. 킬로와트시당 비용은 약 0.12달러인데, 그런 점에서 대략 글로벌 순위에서 중간 정도에 놓이게 된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금융회사 모에다의 타이나 레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브라질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이 암호화폐 포함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규제 기관들은 채굴 장려 및 모범 사례에 입각한 정책 입안에 매우 적극적이고 보호적이다”라고 말했다.

레이스는 또한 채굴사들이 생태계를 감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브라질 정부에 그들의 장비를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력 배급이 현실화되고 있는 브라질에는 현재 기존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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