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토큰이 글로벌 랭킹 5위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근 와이즈텍이 운영중인 ‘불편함’ 앱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상장 관련 소식을 전했다.
‘불편함’ 앱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앱에서 이용중인 박스코인(Box Token)이 글로벌 랭킹 5위 인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국내 대형 상장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서비스를 출시한 ‘불편함’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클레이튼 기반의 디앤을 활용해 추가적인 마케팅 없이 다양한 이용자들을 모았다.
회사는 또한 고객들에게 제공한 리워드(BOX 코인)를 ‘카카오톡 클립’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앱은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30만 건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수만 약 20만 명을 돌파했다.
‘불편함’ 앱은 고객들의 불편 정보를 공공기관, 기업들이 잘 전달받을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객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개선하기 위해 중간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명한 보상 시스템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용자가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앱에 기여한 정도와 비례하여 공정하게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보상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니티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첫 비트코인 트랜잭션이 진행된 이후 많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들이 출시됐다.
그러나 시장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은 경우는 많지 않았으며 이용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사용법과 불확실한 지속가능성이 이용자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이후 편리함의 장점을 가진 클레이튼(Klaytn)Dapp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불편한 경험 관련 데이터를 모아서 이용자에게 여러 가지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불편함의 운영사인 (주)와이즈텍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작은 불편부터 하나씩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사회적, 기업적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불필요한 사회적, 기업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것과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