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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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지주회사 보더리스,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미디어산업 교란 꾀하며 포브스 인수 희망

블록체인의 지주회사인 보더리스 서비스(Borderless Services Inc)는 지난 4월 말 비즈니스 뉴스 출판사인 포브스 미디어 LLC를 인수하기 위해, 7억달러의 입찰가를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화제가 되었다.

보더리스 CEO인 패트릭 맥콘로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인수 목표와 그것이 왜 조직의 전반적인 비전에 부합하는지 조명했다.

맥콘로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소유주, 파트너로 참여하거나 다른 입찰자들과 힘을 합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모두는 포브스가 미국 소유로 돌아오기를 원하고 있으며, 포브스의 향후 100년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 가능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당시 포브스는 특수목적취득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상장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했다.

보더리스 외에도, 포브스는 유명한 기술 투자자인 마이클 모가 이끄는 컨소시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는 2014년부터 홍콩에 본사를 둔 통합 웨일 미디어 인베스트먼트에 의해 가장 많은 컨트롤을 받고 있다.

포브스 지분의 95%를 보유하고 있는 이 투자자 그룹은 적어도 2017년부터 이 언론사를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오버라인 네트워크(Overline Network)를 이끌고 있는 맥콘로그는 포브스가 자신의 조직에게 매우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온라인에 접속할 때, 네트워크를 통해 ‘트윗’할 수 있는 거물급 유명인사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포브스는 항상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는 것을 보장한다.”고 썼다.

맥콘로그는 “오버라인과 무선 채굴을 통해 다시 한번 경기장을 평준화함으로써, 비트코인 채굴 초기의 재미를 되살리고자 한다”고 썼다.

이어 “현재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당신이 중국이나 러시아에 있는 상당한 채굴사와 경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버라인의 무선 채굴로 어떤 방향에서든 최대 41마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므로, 글로벌 수요 경쟁을 현지화하고 작업 증명 채굴을 재민주화한다.”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 당시, 웨일 미디어 통합 인베스트먼트가 포브스 지분의 매각을 결정할 수 있는 시간표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동안 맥콘로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산업 교란을 꾀하고 있으며, 포브스는 그 비전의 한 요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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