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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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BTC와 ETH의 융합으로 ‘하이브리드 L2’ 구축 노린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BOB 메인넷이 총 3억 달러의 TVL과 40개 이상의 DApp을 사용할 수 생태계 공개와 함께 정식 런칭됐다. 팀은 공식 X를 통해 “비트코인 중심의 DeFi 여름”을 선언했으며, 앞으로 3주 안에 더 많은 기능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Build on Bitcoin(BoB)은 비트코인의 글로벌 채택, 유동성, 작업증명 보안에 있어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금융(DeFi) 기능인 스마트 계약, 지갑,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접근성과 결합한 ‘이더리움 롤업’인 하이브리드 레이어-2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비트코인 ​​디파이 개발사 소브린은 Build on Bitcoin을 사용하여 이더리움 생태계로의 제품 확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BOB는 쓰레스홀드의 tBTC 및 랩프드 BTC (WBTC)와도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BOB 공동 창립자 알렉세이 자미아틴은 디크립트에 “우리는 현재 브릿지 인프라를 병렬로 작업하면서 두 개의 주요 BTC 브릿지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브릿지 복잡성을 추상화하고 ETH에서 ETH L2로 이동하는 것처럼 쉽게 BTC에서 BOB로 유동성을 이동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에서 BOB로의 원클릭 온램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오디널스 및 룬 포로토콜에 대한 원스톱 마켓을 제공할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더리움에 연결하는 것은 실용적인 롤아웃 접근 방식을 따른다. 비트코인 롤업은 아직 작동하지 않지만 수요는 높다. 비트코인 ​​사용자는 스테이블 코인과 디파이에 대하여, 이더리움 사용자는 BTC를 사용하고 오디널스, 룬 및 BRC-20에 액세스하기를 원한다.”

“이제 더 이상의 불화는 끝내고 두 개의 가장 큰 웹3 생태계를 통합하여 대량 채택을 주도할 때 이다.”

특히 자미아틴에 따르면, BOB 개발의 다음 단계에서는 “병합 채굴(merged mining)”을 통한 비트코인 ​​작업 증명을 달성함으로써 비트코인 ​​채굴을 방해하지 않고 보안을 강화할 것이다. 병합 채굴이란 두 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동시에 채굴하는 과정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계획 단계에서는 BitVM을 도입하여 이더리움 브릿지와 유사한 사기 증명 기능을 갖춘 안전한 BTC 브릿지를 구현하고 비트코인 ​​노드에 의해 시행되는 안전한 BTC 예금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더 많은 사용자를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그는 회사가 TVL과 사용자 수 확대에 유리한 디앱(dapp)을 통해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BOB 퓨전(융합) 프로그램’에 대해 강조했다.

BoB 웹사이트에 따르면, 플랫폼에 고정된 총 가치는 현재 2억 7,900만 달러가 넘는다.

“우리의 임무는 BTC를 DeFi에 매우 쉽게 배포하는 것 이며, ‘비트코인 금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더리움 및 EVM 사용자가 비트코인 ​​자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여, 두 개의 가장 큰 웹3 고급 사용자 생태계를 통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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