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자료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 폭스 코퍼레이션, JP모건은 등은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에 어느 정도 노출된 미국 상장기업 20개 리스트에 속한다.
4일 발간된 BoA 보고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시그니처뱅크, 워너뮤직그룹 등과 같은 기업들 역시 디지털 자산에 어느 정도 노출돼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BoA에 의해 확인된 20개 기업은 관리 중인 자산별로, 이 미국 2위의 은행에 의해 “매수” 또는 “중립”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보고서의 일환으로, BoA는 이 회사들이 디지털 자산과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상당한 시장 가치 성장을 추구하는 것으로 분류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BoA의 문서에서는 대체불가 토큰(NFT), 분산형 금융(DeFi)을 포함하여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BoA는 또한 디지털 자산 공간을 오랫동안 무시할 수 없을 것이며, 이 분권화된 기술이 인간의 삶의 여러 측면에 계속 스며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고서의 발췌문에는 “곧, 당신은 휴대폰을 잠금해제하거나 주식이나 집을 사거나, 배당금을 받거나,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거나 돈을 절약하거나, 심지어 가스나 피자값에 대한 지불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BA는 초기 디지털 자산 공간에 대한 가장 큰 단기 장애물 중 하나로 ‘규제 불확실성’을 들었다.
암호법은 여러 관할권의 금융 감시 기관이 채택하고 있는 호의적이고 엄격한 조치들이 혼재되어,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의 관심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