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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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메릴)&웰스파고, 일부 고객 한정 BTC 현물 ETF 제공 시작!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의 대형 IB(투자은행) 두 곳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메릴린치와 웰스파고가 자사 중개 플랫폼을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 허용에 나섰다.


지난 1월 미국에서 10개의 신규 BTC 현물 ETF가 출시된 후, 미국의 주요 증권사들이 언제부터 고객에게 해당 ETF 제공을 시작할 것인 지 시기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사였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비트코인 ETF 시장에 더 큰 구매력을 가져올 수 있다.


이날 코인데스크의 또 다른 보도에서는 월가의 또 다른 IB 거물 모건 스탠리가 고객들에 BTC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월에는 UBS와 씨티그룹이 일부 고객들에 한해 현물 비트코인 ETF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블룸버그의 최초 보도에 따르면, 메릴린치와 웰스파고는 ‘비트코인 노출’을 특별히 요청한 고객들에 한해 비트코인 ETF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기관의 진입 소식이 아니더라도, BTC 현물 ETF는 1월 11일 거래를 시작한 이래로 엄청난 수요를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 28일(현지시간) 수요일에만 기록적인 77억 달러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은 메릴린치, 웰스파고, 모건 스탠리와 같은 전통금융 거물들의 시장 진입은 비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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