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NFT가 ACNY(아트컨시어지뉴욕)와 ‘STAN by B(스탠 바이 비)’ 브랜드로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 및 오프라인 NFT 갤러리를 오픈 하고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블루베리NFT는 11월 중 자사 건물 2층에 ‘STAN by B’라는 이름의 NFT 전용 오프라인 갤러리와 온라인 아트 NFT 마켓플레이스를 함께 오픈할 예정이며, 갤러리스탠은 스탠바이비의 전시 및 갤러리 운영을 담당한다.
또 양사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합한 메타버스에도 NFT 갤러리를 만들고 아트NFT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ACNY는 개인과 기업에 아트에 관련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아트컨설팅과 동시에 갤러리 스탠(Gallery STAN), 스탠 아트센터(STAN Art Center) 등의 공간사업을 통해 국내 외 아티스트의 전시와 여러 기획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스탠은 MZ세대의 열광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는 이머징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돼 있어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트부산과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키아프에도 참여해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NFT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스포츠, 유통 등 다양한 업계에서 NFT를 활용하고 있다.
NFT는 스포츠 명장면 등을 담은 영상·사진·텍스트는 물론, 가상세계 속의 부동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잭 도시의 첫 트윗 NFT는 290만 달러(약 34억 원)에, 스티브 잡스의 최초 이력서 NFT는 2만3000달러(약 2700만 원)에 그리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NFT는 2억5000만 원에 판매된 바 있다.
특히 문화 예술은 NFT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관련 시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NFT 거래액은 12억 달러(약 1조4400억 원)로 지난해 전체 거래액(9486만 달러)을 뛰어넘었다. NFT 거래액은 지난 3분기 107억 달러(약 12조 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