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월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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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테라 사태, 리먼브라더스 연상’/SBF ‘상황 회복 시작된 듯’

13일 블룸버그 통신이 테라 사태를 2008년 금융 위기 및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비교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조폐국, 상업은행, 중앙은행, 주식 시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테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붕괴를 가리켜, 사람들은 ‘암호화폐 업계의 리먼 모먼트’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이어 “리먼과 마찬가지로 실패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 결국에는 구제될 것이라는 생각이 안일함을 만들어냈다”면서, “리먼 사태 때와 같은 고통이 확산되고 있다. 정확한 원인과 규모를 말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하지만 2008년 이후 월스트리트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산업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은행 BTIG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는 “루나와 관련된 갤럭시 디지털을 향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소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갤럭시 디지털의 주가는 이번주 40% 이상 급락했다.

팔머는 “갤럭시 디지털이 올해 1분기 LUNA 포지션의 전부 혹은 대다수를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LUNA 보유로 인한 손실을 우려하는 투자자의 우려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디지털은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12월 31일 기준 4.076억 달러 상당의 LUNA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올해 1분기 “암호화폐 순이익 3.55억 달러 중 대다수가 LUNA 매각으로부터 나왔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립토 맘’이라 불리는 친 암호화폐 성향의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의 경우, 한 온라인 패널 토론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번주 스테이블코인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스테이블코인이 미래에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접근을 위한 다양한 잠재적 옵션이 있다. 우리는 테스트 과정 중 실패할 여지를 허용해야 한다”며, “시행착오를 거칠 수 있도록 규제 프레임워크의 여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미국 경제지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순자산의 절반을 잃었다”면서도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0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시장과 연관돼 반응할 것이다. 즉 주식이 회복되면 암호화폐도 그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식이 계속해 폭락하면 BTC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상황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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