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서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농식품 공급망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최근 ‘리콘랩스’와의 업무협약을 발표했다. 리콘랩스는 증강현실(AR) 커머스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블록체인 기술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서리와 리콘랩스는 농축수산물의 모델링을 통한 다양한 활용 생태계를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농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하여 상호 인프라를 통한 XR 시스템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블로서리와 리콘랩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에 제공되었던 서비스를 한단계 강화하고, NFT와 VR/AR/XR/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 대해 블로서리 측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협업 추진 및 의견 교환을 위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블로서리만이 가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향후 진행 가능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확장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블로서리는 3년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시작해서 2021년 상반기에 ‘마켓블리’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농산물 관련 생산 및 소비와 관리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공개했다.
‘브로서리’는 또한 올해 하반기에 샵블리로의 리브랜딩과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샵블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계약재배와 공동구매 서비스의 추가 론칭을 통해서 예약 구매 상품과 블록체인 기반의 블로서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생산부터 구매과정 전부에 대한 추적을 할 수 있는 프리오더 서비스로, 관련업계에서는 계약재배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여러 가지 이력 및 AR 시스템을 통한 실제 상품을 확인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과정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