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항공사 마일리지나 다른 캐시백 보상에 비해 훨씬 매력적인 상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블록파이의 새로운 자료에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은 뉴욕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대출 스타트업 블록파이가 고객에게 비자 지원 비트코인 보상 신용카드인 블록파이 보상 비자 서명 신용카드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이다.
이 카드는 전통적인 포인트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신 비트코인으로 보상을 제공한다.
블록파이에 따르면, 평균적인 비트코인 보상 카드 소유주가 이 첫 3개월 동안 본 쇼핑 습관을 계속한다면, 그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3만 달러 이상을 소비하는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의 카드 보유자 1인당 평균 5,111달러의 약 6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블록파이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잭 프린스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카드 보유자들이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지출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객이 더 쉽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보다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려는 블록파이의 사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블록파이는 자사 비트코인 보상카드가 이용이 불가능한 뉴욕을 제외한 49개 주 전체에서 5만 명의 소유주를 넘어 성장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전체 지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뒤로 워싱턴 D.C.,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주가 따르고 있다.
한편, 비자카드가 받아들여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블록파이 카드는 소유주가 도입 3.5%의 비율로 원래의 암호화폐에서 다시 1.5%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해준다.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3.5%의 도입률로 보상을 받은 카드홀더들은 4.25% 이상의 유효율을 보였다. 블록파이팀은 표준 1.5%를 돌려받는 고객 역시 1.8%의 유효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