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팬텀이 연 내에 스테이블코인 ‘USDB’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팬텀은 디파이(DeFi)를 비롯해 암호화폐 디앱(dApps), 앤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가 지난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팬텀 파운데이션의 스테이블코인 작업은 Bridge, Traditional Finance, Staking, xFHM, Mint USDB 및 USDBank 등이 함께 하고있는 상황이다.
매체가 전한 바에 따르면 팬텀 파운데이션의 USDB 제작팀이 트위터를 통해 FantOHM DAO(FHM) 프로토콜과 USDB 스테이블코인의 통합에 대해 언급했다.
USDB 제작팀은 “FHM 프로토콜과 USDB의 통합을 ‘밸런스(Balance)’라고 하며 이는 FHM과 USDB를 위한 사업 수익을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팬텀 파운데이션은 트위터에 올린 성명서에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과 안정적인 보상을 충족할 만한 싱글 스테이킹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은 토큰을 유동성 풀에 예치하고 나서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때 발생하는 손실을 의미한다.
USDB 제작팀은 앞으로 수 개월 간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대출 및 차용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립토포테이토가 전한 바에 의하면 팬텀(Fantom)의 네이티브 암호화폐(FTM)는 지난 2021년 말 0.43달러를 기록했지만 올 해 1월 3.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 1.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4월 초 연 파이낸스(Yearn Finance)와 팬텀에서의 역할로 인해 인지도를 쌓아 온 드레 크론제(Andre Cronje)는 더 이상 암호 화폐 업계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팬텀 파운데이션의 시니어 솔루션 설계자인 안톤 넬(Anton Nell)은 드레 크론제와 동일한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