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일, ‘유니크 네트워크’가 유엔 해비타트 (UN HABITAT)와 IAAI 글로차 (IAAI GLOCHA)의 환경을 위한 DigitalArt4Climate의 선임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유니크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NFT플랫폼으로, 폴카닷 (Polkadot)과 쿠사마 (Kusama)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구축되어있다. 또한 확장 가능한 지분 증명 솔루션을 통하여 NFT토큰의 기능을 확장하는체인으로 알려져있다.
유니크 네트워크는 에너지 효율성 및 저탄소 정책에 최적화되어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현재 DigitalArt4Climate의 NFT 마켓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DigitalArt4Climate는 UN 해비타트와 협업을 통해 기후 행동에 힘을 실어 주는 창의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로 알려져있다. 또한 글로차가 주도하는 DigitalArt4Climate는 기후 행동에 대한 자원을 지원 및 동원하고 영감을 주는 예술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기능하고 있다.
최근 기후 관련 위기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기후 행동에 대한 메시지를 확산할 수 있는 고유하고 새로운 매체로 NFT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NFT를 아티스트가 전 세계에서 본인의 작품을 수익화할 수 있고, 작업과 사명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유엔 측에서는 NFT를 통해 DigitalArt4Climate를 추진하면서 전 세계의 젊은 예술가들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가들이 지구 기후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영감을 예술로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차의 CEO인 미로슬라프 폴저는 UN이 현재 당면한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보다 진지한 생각을 갖고 행동하도록 영감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과 사회혁신의 결합을 통해 해당 영역 및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며,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참여도가 높은 시스템이 형성될 것이라고 믿고있다는 뜻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NFT플랫폼이 기후 문제와 같은 세계적인 사안과도 연계되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