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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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및 NFT 플랫폼 엔진, 크립토기후협약 가입

블록체인 게임이자 NFT 플랫폼인 엔진(Enjin)이 크립토 기후협약에 가입해, 탈 탄소 발자국화에 나섰다. 

https://ko.enjin.io/

크립토 기후 협약은 블록체인과 핀테크 및 그린테크 산업계의 20개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195개 국이 가입된 파리 기후협약에 영감을 받아, 지난 4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에너지 소비와 그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기후 영향’을 해소하기 위해 협약이 설립됐다.

엔진은 자사 점프넷 블록체인이 이미 예정보다 9년 빨리 탄소 음성 상태를 달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형 NFT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진 CEO 막심 블라고프(Maxim Blagov)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 창조로 결코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는 대가를 치르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점프넷을 위한 탄소중립성은 엔진과 우리 파트너사들에게 지속가능한 NFT 생태계를 위한 우리의 비전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엔진의 환경 지속가능성 계획에는 새롭게 창출된 토큰의 탈탄소화 외에 실물경제의 토큰화 지원, 기존 디지털 자산의 탈탄소화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그 밖의 조치로는 탄소 중립 노드로의 업그레이드와 탄소 저감 기술의 인센티브가 있다.

일론 머스크 같은 유명인들이 탄소 집약적 채굴에 그늘을 드리우는 등 환경적 우려가 올해 비트코인의 서사를 사실상 가로채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그는 환경 리스크로 BTC 결제가 더 이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전 이었던 올해 초, 테슬라 차량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잠깐 받아들였었다. 

현재, 그는 비트코인이 지속 가능한 채굴에 대한 더 많은 증거를 제공한다면, 그의 회사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기꺼이 다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계에선 또한 다른 환경 지속가능성 노력 진행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대로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 거래소’는 비트코인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탄소 크레딧을 구입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 채굴사 스트롱홀드 디지털은 최근 폐석탄을 가상화폐 채굴로 전용하기 위해 1억5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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