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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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리치, 디앱 프로세스 간소화 계획 위한 모금 성공적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앱)을 위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리치(Reach)는 디앱 생성 프로세스 간소화를 목표로 투자자들로부터 12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수요일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리치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사용할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모금한 총액은 4,800만 달러에 이른다.

현재 대부분의 주요 블록체인은 고유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출시되는데, 이는 각 플랫폼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어떤 것과도 거의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치는 2019년 출시돼 지금까지 이더리움·알고랜드 블록체인과 호환성을 달성했으며, 어떤 네트워크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코드 컴파일러 호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치 창업자 겸 CEO인 크리스 스위너는 이번 모금활동으로 이 프로젝트가 상호운용 가능한 디앱 개발을 위한 주요 플랫폼이 되는 데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스위너는 “이러한 투자는 전 세계가 글로벌 상호작용의 기초를 형성할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1차적인 방법이 될 수 있게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을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봐왔던 모멘텀과 블록체인의 주류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투자자와 개척 네트워크의 전례 없는 지원에 감격했다”고 덧붙였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미 가장 앞서가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TC)보다 블록체인 개발자 비율이 두 배 더 큰 가장 높은 곳이다.

알고랜드는 2019년 블록체인 성능 확장을 목표로 출범했는데, 이는 이후 초당 1,000건의 거래 신고와 수수료 인하로 진전을 이루는게 목표다.

알고랜드의 CEO인 스티브 코키노스는 모든 개발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이것은 알고랜드의 비전이 실현되려면 반드시 달성되어야 하는 것이다.

코키노스는 “모든 개발자에게 안전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단한 언어로써 힘을 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스마트 컨트랙트 인프라가 전 세계 수십억 달러의 가치 및 교환을 지지하는 ‘금융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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