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인 ‘알케미’에 유명 엔젤 투자자들이 곧 합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있다. 지난 4일,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클 그로내거(Michael Gronager)’ 체이널리시스 창업자 겸 CEO와 ‘토니 수(Tony Xu)’ 도어대시 창업자 겸 CEO, ‘비크람 팬딧(Vikram Pandit)’ 모건 스탠리 사장 겸 COO, 그리고 드림웍스 공동 설립자로 알려진 ‘제프리 카젠버그’가 알케미 엔젤 투자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스타트업 4년차로 접어든 알케미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예전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케미는 올해 5월 초 8천만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을 때에 비해서 매출이 10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NFT(대체 불가능토큰) 관련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주목되고 있다.
알케미는 오픈시, 메이커스플레이스, 슈퍼레어처럼 우수한 NFT 마켓플레이스 이외에도 NBA톱샷,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와 같은 NFT 프로젝트들을 위한 개발과 인프라 툴들을 제공하고 있다. 니킬 비스와나단(Nikil Viswanathan) 알케미 CEO는 알케미는 최근 NFT 기술로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활용 사례 및 신 유형 사용자들과 신제품들이 폭발하는 것을 기대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있다고 밝혔다.
알케미 개발 플랫폼은 1년전에 출시되었으며 3개월 전 8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 당시에 회사 가치가 5억달러 정도로 평가됐었다. 최근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블록체인 기술과 NFT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에 해당 기술을 접목하여 특정 운영 시스템이나 과정을 예전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다수 추진되고 있는 트렌드 속에서, 관련업계는 알케미의 개발 플랫폼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동안 급성장과 발전가능성을 보이고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