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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 대한육상연맹과 MOU 추진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인 ‘두나무’가 앞으로 ‘제2의 우상혁’을 발굴하고 키운다는 명목으로 육상 유망주들에게 3억원의 자금을 후원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오늘 20일, 두나무는 육상 종목 발전을 목표로 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과 MOU를 체결하고 총 3억원의 후원금을 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19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대한육상연맹 사무실에서 두나무 이석우 대표와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추진된 바 있다.

두나무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육상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총 3억 원을 육상연맹에 기탁하게되었다고 밝혔다.

두나무가 전달한 기탁금 전액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육상 꿈나무 육성,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 및 국회 훈련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들이 국제 대회에서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고, 세계적인 선수로 커나가기를 기대하고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우리 회사는 지난 2021년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폰서십 추진을 기점으로, 향후 비인기 종목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스포츠의 위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육상은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은메달(높이뛰기 우상혁)을 획득하면서, 한국 육상이 앞으로 글로벌 정상권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육상연맹측은 ”육상 꿈나무 유망주들은 얼마 전 동일 연령대에서 세계 수준의 기록을 보이는 등 글로벌 정상권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육상연맹은 두나무의 지원을 바탕으로 향후 선수들의 국제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2021년 대한탁구협회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의 탁구 프로리그로 알려진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출범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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