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관련 정품인증과 디지털 자산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오디세이’가 ‘엑스 브레인’과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엑스브레인은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물자산을 평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실물자산 거래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블록오디세이와 엑스브레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자산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양사의 협약으로 향후 프로젝트 실물자산 거래 부분에서 혁신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MZ세대(2030세대)가 현재 주 소비층인 상황을 고려하여 그들의 소비양상이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을 을 파악한 것을 반영하여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요즘의 MZ세대는 절약을 위해 낮은 가격의 제품을 소유하기보다는, 고액의 제품이라도 품질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정기간 동안 우수한 품질의 제품 경험을 갖고난 후 중고거래에 참여하는 사례가 많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동차부터 명품 소지품에 이르기까지 고가의 제품을 거래할 때, 구입을 원하는 해당 제품이 진품인지 가품인지 가려낼 수 있는 수단 및 가치평가에 관한 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블록오디세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하려는 제품이 정품인지 가품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정품인증 솔루션 스캐너스와 디지털 소유권(NFT)을 발행하여 신뢰도가 보장된 거래환경으로 알려진 NFT 발행 플랫폼 ‘레비츄’를 제공한다. 블록오디세이는 제품의 소유권 증명 및 정품인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상에 저장 가능하므로,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온 기업으로 관련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