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오늘 12일, 넷마블이 블록체인 게임 ‘골든 브로스’가 4월 28일부터 총 4주 동안 얼리 액세스(Early access·앞서 해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볼록체인 게임 ‘골든 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제작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들은 3대 3 실시간 유저들 간 전투(PvP)가 펼쳐지는 공간에서 성장, 거점 확보, 궁극기 활용과 같은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를 수행한다.
얼리 액세스는 4월 28일부터 4동안 진행된다. 넷마블측은 “골든 브로스 프리 세일에서 얻은 코스튬 착용 후 게임을 이용하면 얼리 액세스 한정 포인트인 ‘eGBP’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포인트는 정식 출시 후 게임 토큰인 ‘GBC’와 교환 가능하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얼리 액세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4월 25일과 4월 27일에 바이낸스 대체 불가능 토큰(NFT) 마켓에서 추가적인 프리 세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넷마블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 예정인 프리 세일에서 획득 가능한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 등은 얼리 액세스 또는 정식 출시 후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마블은 최근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가 종합 콘텐츠 플랫폼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게임 콘텐츠 및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개발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키다리스튜디오의 다양한 지식재산권(IP)를 적용해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시작할 예정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현재 게임, 디지털휴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웹툰·웹소설) 등을 포괄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중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올 해 1월에 블록체인 게임회사인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고 2월에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회사인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키다리스튜디오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넷마블에프앤씨와 함께 자사의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에 게임 및 블록체인 등 다양한 연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