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 어셈블 프로토콜(ASSEMBLE Protocol)이 리퀴드(Liquid) 거래소에 상장되면서 ASM/BTC 거래가 지원된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 어셈블(ASM)이 7일 오후 3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의 테더 마켓(USDT)과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됐다.
지난 5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에 이어 글로벌 거래소로는 두 번째 상장이다.
리퀴드 거래소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금융청(JSFA)의 암호화폐 거래 라이센스를 취득한 거래소로 유명하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그라운드X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로도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자전거래 없이 연 거래량 약 678억 달러(약 83조원)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어셈블(ASM)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입출금과 거래가 리퀴드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박규도 어셈블 대표는 “이번 리퀴드 거래소 상장을 통해서 어셈블(ASM)이 글로벌 시장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ASM의 유동성을 더 확보하고 추가 거래소 상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어셈블 프로토콜은 지난 5월 유니스왑 거래소에 상장해 다양한 토큰으로 ASM토큰을 스왑할 수 있다.
한편, 어셈블 프로토콜은 포인트 제공사와 고객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포인트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구매력이 충분한 소비자를 연결한다.
이로써 어셈블 플랫폼 참여 주체인 포인트 제공사, 포인트 소비자, 가맹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다.
어셈블은 소비자에게는 시공간에 제약 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도 포인트를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에는 추가적인 사업 확장의 기회와 다양한 유저풀을 제공한다.
어셈블은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함께 공생하는 어셈블 생태계를 만들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