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가 크게 바뀌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해서 비즈니스의 핵심 포인트는 확실히 제조업 중심에서 IT 중심으로 변했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는 언택트 플랫폼의 급부상은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떠오르기 시작했고 이는 하나의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NFT(대체불가능한토큰)의 출현은 수익을 직접 창출할 수 있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촉진시켰다.
한편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로 희소성을 지니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고 있다.
NFT 방식은 디지털 자산의 저작권과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 네트워크에 기록하는 형식으로,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증거를 남기고 실제로 콘텐츠를 소유한 사람을 인증함으로ㅆ 대체 불가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이는 최근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된 각종 이미지, 프로그램, 미술작품 등과 접목되면서 그 가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고유성을 보존해주는 이점을 가져왔다.
이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누구든지 간편하게 사본을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받쳐줬을 때, 저작권과 소유권을 나누어 관리가 가능하는 이점으로 디지털 자산의 창작자와 소유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NFT는 최근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아티스트 또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거래할 때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술로 인해 아예 새로운 세계가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NFT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현재와는 차원이 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NFT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고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더 알고자 하며 NFT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더 커지고 있다.
얼마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의 한 박랍회에서 진행된 ‘NFT로 돈을 벌 수 있는 특강’은 일반인들도 많이 듣는 인기 강좌로 등극했으며, NFT 테마와 관련된 전시 부스는 사람들이 너나할 것 없이 몰려들며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