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암호화 거래소 비트오아시스가 MENANEWS에서 확장하기 위해 3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BitOasis는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에서 또 다른 대규모 자금 지원을 받으며 확장되고 있다.
화요일 발표된 발표에 따르면 비트오아시스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벤처캐피털 회사인 점프 캐피탈과 두바이에 본사를 둔 VC 회사인 윔다 캐피탈이 주도하는 3천만불짜리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Wamda는 이전에 2016년에 BitOasis에 투자하여 공개되지 않은 금액의 시드 펀딩을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는 샘 뱅크맨-프리드의 암호화 거래 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와 글로벌 파운더스 캐피탈과 같은 신규 투자자들과 판테라 캐피탈, 디지털 통화 그룹, 벨기에에 본사를 둔 투자 회사인 NXMH를 포함한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비트오아시스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올라 도딘은 “이번 자금조달은 이 암호화 거래소가 MENA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뿐만 아니라 규제 준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ENA 지역에서 암호화 채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우리는 투자자의 인식과 교육 이니셔티브가 결합된 올바른 규제가 이 지역에서 암호화 자산의 대량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자금 지원으로 우리는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화폐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MENA 지역을 넘어서는 확장도 고려 중이며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오아시스는 또한 암호화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에 출시된 비트오아시스는 MENA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 거래소 중 하나다.
비트오아시스는 올 들어 다소 가속화된 성장세를 보여 2021년 상반기 거래량이 30억 달러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이용자 수도 200% 증가했다.
비트오아시스는 지난 5월 아부다비 글로벌마켓이 중동에 라이선스된 암호거래소를 설립할 준비를 하면서 규제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