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비트믹 인터내셔널의 BITMIC이 글로벌 거래소인 MEXC에 상장됐다.
비트믹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자사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의 가상자산인 ‘비트믹(BITMIC) 토큰’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트믹인터내셔널측의 한 관계자는 “BITMIC 토큰은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와 시장 유통을 망라하는 소셜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운영만을 목적으로 하는 생태계가 아니라, 글로벌 문화 콘텐츠 메타버스 구축을 시도하려고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BITMIC 토큰은 그 가치를 NFT에 담아서 유통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 기축 토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MEXC 거래소의 USDT 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해당 토큰은 MEXC의 트레이딩 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BITMIC은 이용자들이 NFT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메타버스 갤러리 서비스를 지난 3월 10일 진행한 바 있다.
BITMIC측은 2022년 내에 다양한 영역에서의 콘텐츠 IP를 확보하고 올 하반기부터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ITMIC의 마크 팜플린 CEO는 “싱가폴을 비롯해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 서비스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커뮤니티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는 전략 파트너인 엘케이컨버전스(LKconvergence)를 통해 콘텐츠 IP 확보 및 자체 DeFi 플랫폼을 통한 판매 및 메타버스 월드를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믹(BITMIC) 재단은 최근 아티스트와 팬, 커머스를 NFT로 연결하는 ‘BITMIC 서비스’의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비트믹측은 올 해 2분기 ‘BITMIC Platform 1.0’ 구축을 완료 후, 본격적인 BITMIC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트믹은 팬과 스타, 커머스 등 세 가지를 가장 핵심적인 가치로 구축한 새로운 소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토큰(Token)을 제공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