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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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채굴 대기업 비트메인, 최신 앤트마이너 5만6000대 매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채굴 하드웨어 대기업인 비트메인이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에 있는 최신 앤트마이너스 5만6000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이번 채굴용 장비 유입은 네바다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 ISW홀딩스와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센터 비트파이브, 비트메인 간 3자 거래의 일환이다.

ISW홀딩스에 따르면, 하드웨어 구축 총 비용은 약 6200만 달러가 될 것이며, 풀 용량으로 운영할 경우 월 1,0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ISW홀딩스는 비트메인의 앤트마이너 S19J 채굴장비가 비트파이브의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블록쿼리’ 브랜드로 배치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매입을 앞두고 이미 6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중고시장이 호황인 가운데 지난 6월 신규 채굴기 발주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0월 이 새로운 채굴기들이 완전 가동되면 조지아주 블록쿼리 시설인 ‘POD-CITY’에서 최대 200메가와트의 전기를 소비하게 된다. 

ISW는 10월까지 첫 20MW의 전력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론조 피어스 ISW홀딩스 회장 겸 사장은 지난해 비트파이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첨단 채굴용 포드’ 설계를 시작한 이후, 사업 성격이 달라졌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의 호스팅 서비스 수익은 안정적이고 실질적이며 강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채굴 수익은 암호화폐 공간의 가격에 따라 변동될 것이다.”

비트파이브는 블록쿼리사가 운영하는 ‘블로QPARKS’로 그룹화되는 ‘블로QPODS’를 제조한다. 

각 포드는 280개의 비트메인 앤트마이너로 구성되어 초당 28,000 테라해시(TH/s)의 해시 레이트를 생성한다.

ISW홀딩스는 이미 펜실베이니아 비트파이브 관리 부지에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S17s, S19s 그리고 가나안 아발론 등으로 구성된 700대의 채굴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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